2023년 6월 25일 금주의 선교사: 최영태 & 윤미란 선교사 [캄보디아] > 선교지 소식 및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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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곳 캄보디아의 날씨는 예년과 다르게 몹시 무더운 금년 한 해입니다.  무더위와 동남아시안 게임 (SEA 게임)으로 인해 2주간의 수업과  방학을 마치고 이번주부터 다시 마지막 3학기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펠로우쉽교회

우리 교회는 현재 사도행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 중국 교회(지하교회)에서 파송 된 중국인 단기 선교사 (2명-에스더와 레베카) 가 와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교회에 단기 팀이 오거나 단기 선교사가 오는 일은 없는데 중국교회에서 파송 된 중국인 단기선교사2명이 온 것입니다. 이들이 캄보디아교회에서 사역을 잘 배우고 안전하게 지내고 선교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중국교회로 돌아가서 진실되게 중국교회를 섬기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 출석하는 자매 중에 마리아라는 자매가 있는데 교회 리더인 쏭 자매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그럴 때 주님을 더 의지하라고 하였지만 아직도 주님보다는 돈을 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주님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상황인지라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요즘 캄보디아는 Facebook으로 인해 많은 동성애 그룹들이 전파되며 윤리적이지 않은 많은 일들에 캄보디아의 많은 십대들이 죄에 대해 상당히 무감각해지는 상황입니다.    

보수적이고 성적 소수자에 대해 멸시하는 캄보디아 사회 분위기속에서 계속 교회 형제 자매들과 기도하는 중입니다.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교

이제 다시 나머지 8주간의 수업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이번학기에는 수업이 많이 없고 대신 여러가지 하던 번역작업을 해야 합니다.  캄보디아 장로교 독고회의 성경시험 문제집 번역과 개인적으로 하던 번역작업을 마칠 예정입니다.  

오엠에프 (OMF)

아내 (윤미란선교사)가 오엠에프에서 Serve Asia Coordinator사역을 하게 되어 두명의 중국인 단기선교사를 돌봐야 합니다.  교회사역과 아울러 오엠에프 사역도 하게 되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아내에게 주어진 사명이기에 사역을 잘 감당하고 동시에 교회 형제자매들을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일도 해야 합니다. 아내와 제가 지치지 않고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러므로 저희의 기도제목은

1. 마리아, 쏙리, 빤냐가 주님을 알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2. 캄장신에서 가르치고 번역하는 일들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3. 교회사역과 중국인 두 자매를 돌보는 사역을 윤미란 선교사와 교회가 잘 감당하도록

4. 무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5. 현재 교회에서 나누는 말씀인 사도행전을 통해 우리 교회안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