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30일 주일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요한복음 4:19~26)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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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3년 4월 30일 주일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요한복음 4: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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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성한미교회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3-05-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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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예배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도들에게 예배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성도의 삶의 시작은 곧 예배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주간의 시작을 주일 예배로부터 시작하고, 또 한 주간의 마침도 삶의 예배를 통해 맺습니다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수가성의 우물에서 만난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이 참된 생수를 주시는 분,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로 이끄시는 분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참된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요?


1.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21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은 예수님께 우리 조상들은 이 산 곧 그리심산에서 예배하였는데,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누가 맞는 것입니까?하고 질문한 것이죠.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드릴 예배>에 대해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고, 형식의 문제도 아니였습니다. 어느 특정 장소가 아닌 하나님께 제대로 드리는 예배를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예배, 하나님만을 높여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분명한 예배의 대상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이 예배에 자리에 임마누엘로 함께 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주시리라 믿습니다.


2. 성령 안에서 예배해야 합니다.

23-24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영이신 하나님께 어떻게 예배해야 합니까? 영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이것은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이런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을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고, 우리를 위해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영적인 교통이 가능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성령과 함께 하는 예배, 성령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결국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인데, 영이신 하나님과 만남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드리면서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고, 그 분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 가운데 성령의 역사하심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3. 진리 안에서 예배하라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진리로 예배하라는 말씀은 진리와 함께 예배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는 말씀을 전하는 자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 합니다. 좀 딱딱할지라도 어럽다고 할지라도 성경 말씀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말씀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성령의 감동 가운데 진리의 말씀, 곧 말씀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다는 사모함이 필요합니다. 그 간절한 사모함이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곧 말씀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요 1:1]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곧 예배입니다. 이것이 곧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렇게 참된 예배를 드릴 때 우리는 세상에서도 삶으로 예배드리는 거룩한 산제물 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삶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충만히 받아누리게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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