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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3년 4월 16일 주일예배> 다른 이름은 없습니다 (사도행전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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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성한미교회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23-04-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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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성장할 때 처음부터 교회가 쉽게 성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난과 역경과 핍박과 시련을 통과하면서 더 강해지고 더 뜨거워졌습니다.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는 곳에 어둠의 세력의 저항도 강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려고 할 때 사탄의 공격도 강해진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서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틈을 막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사도들이 예수의 이름을 전하고 부활을 전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주 불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 성전 맡은 자, 사두개인들이 그들을 막으려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전한 복음으로 인해 놀라운 일이 났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오후 3시의 유대인들의 기도시간에 성전 미문으로 들어가다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 베드로가 말씀을 전했는데, 그러다 저녁 때가 되어 베드로와 요한이 감옥에 갇혔지만, 갇힌 후에 남자만 오천 명이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교회는 박해받는 중인데 오히려 부흥했습니다. 베드로가 잡혀가도 하나님은 부흥을 일으키실 수 있습니다. 고난 중에 부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이 일로 인해 예루살렘 일대에 소동이 일어나니깐 유대인들의 산헤드린 공회가 소집되었습니다. “장로들과 서기관들은 대부분 바리새파이고, 안나스와 가야바와 제사장들은 사두개인들입니다. 그러니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함께 모여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처리하는 데에 서로 원수처럼 지내던 두 파가 같이 모여서 같은 목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를 죽이기만 하면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오히려 더 큰 소동들이 일어나니깐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비상 대책회의를 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 너무 불편해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두개인들 자체가 부활을 안 믿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가르쳤는데, 사도들이 와서 부활이 있다. 너희들이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라고 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하니까 자기들의 영적 권위가 떨어질 것을 아주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을 막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가두었습니다. 일단 막고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8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이때 보통 사람이면 굉장히 위축되고 겁에 질릴 상황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령이 충만했다는 것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았다’, ‘성령의 지배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셔서 담대히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시기심과 분노와 두려움이 충만해서 말했지만,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해서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합니다.

10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기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예수님이시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이 말씀 예수님을 빼면 구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빼면 하나님 나라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선포되어져야만 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고 그분만 전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이 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는 사실을 확신하시고, 감격하며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을 전함으로 영혼을 구원하여 주님의 제자가 많아지는 우리 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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