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4일 주일예배>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창세기 45:1~8)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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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2년 12월 4일 주일예배>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창세기 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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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성한미교회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22-1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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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보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형들과 상봉합니다. 피해자인 요셉과 가해자인 형들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형들과 요셉간에 긴장감이 높아집니다. 어쩌면 요셉은 배신감으로 인해 이를 갈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건보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믿음을 가지면, 믿음은 해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믿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문 5절을 보면,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를 입은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주목합니다. 고통이 쓰라릴수록 기억은 선명합니다. 그런데 요셉은 달랐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요셉은 사건 중심의 해석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해석했습니다. 자신이 겪은 일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했습니다. 관점이 달라지면, 해석도 달라집니다. 요셉의 마음 중심에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자신의 생애에 일어난 일에 대한 주도권은 형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형들로 인해 부정적인 일을 경험했지만,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우연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사건과 사건이 연결되어있습니다. 그 사건 속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사건 하나하나가 연결되어 요셉의 생애가 완성되었습니다.

 

본문 7절에 보면, 요셉은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큰 구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요셉은 알았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가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은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습니다. 과거 요셉에게 닥친 상황도 결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상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로 선한 길들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요셉의 생애를 있는 그대로 보면 불행이요 고통의 연속입니다. 총리가 되기 전, 요셉의 생애 속에서 형통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오늘 본문에 기록된 요셉의 모습에서는 불행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생애를 고통으로 해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음의 관점으로 해석했습니다.

관점에 따라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실패한 것을 끝으로 여길 수도 있고, 성공하기 위한 좋은 경험으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벼랑 끝에 있는 것을 끝이라고 여길 수도 있고, 날아오르는 기회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관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고난 너머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고난 너머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 너머를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사람이나 사건 자체보다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눈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겪는 고난을 믿음의 눈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는 크게 보고, 멀리 보는 눈을 가졌습니다.

요셉은 자신이 겪은 고난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고통을 재해석해야 합니다. 현재 여러분에게 있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 실력입니다. 하나님을 놓치지 마세요.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넉넉히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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