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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2년 10월 16일 주일예배>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요한계시록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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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성한미교회
댓글 0건 조회 675회 작성일 22-10-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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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에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성령께서 하신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곱교회들을 향해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것이 무엇인가를 성령께서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경고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속화되어서 죽어버린 교회, 그 교회가 사데교회라고 성령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데교회는 여러 소아시아지역의 교회와 특별히 다른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핍박이 없었습니다. 이곳은 황제숭배에 대한 위협도 없었고, 니골라당 같은 이단도 없었으며, 유대인의 핍박도 없었습니다. 정말 교회가 성장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가진 평안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 대해 주님은 네 이름은 살아있지만 죽은 교회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교회가 죽었다는 것입니까? 주님은 사데교회를 향해 네 행위가 온전한 것이 없다 고 지적합니다.

겉은 멀쩡히 살아있는 것 같은데 산 사람의 행동을 하지 않고, 죽은 자처럼 되었더라는 것입니다.

그들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은데, 형식과 외형에 치우쳐 그 중심에 하나님이 없이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죽은 교회가 아니라 살아있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까?

2절 말씀에 일깨워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3내가 어떻게 은혜 받았는가를 기억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3지켜 회개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다시 시체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고, 늘 새롭고 목적이 분명한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도록 훈련하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부흥을 꿈꾸어야 합니다.

 

왜 우리 교회가 부흥해야 합니까? 바로 교회가 우리 자신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부흥한다는 말은 우리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과 그 삶이 하나님 앞에서 깨어난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우리 인생의 부흥을 꿈꾸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무장하여서 소망 없이 살아가는 세상을 보게 하고, 들리게 하고, 일어서게 하고, 소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능력을 행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사데교회를 향해 죽은 교회라고 책망도 하셨지만 그 가운데 사데 교회의 몇 사람을 놓고 기대를 거신다고 하셨습니다.

4절 사데 교회는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사람이 있었습니다. 옷을 더럽히지 않았다는 말은 세속에 물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 사데 교회에 이런 사람이 몇 명 있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사데교회의 희망이었습니다.

여러분! 시대가 아무리 악하고, 소망이 없어 보이고, 그래서 우리 눈에는 신앙을 지킨 사람이 전혀 없어 보여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신실한 일꾼들을 준비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는 다시 온전케 세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죽었다고 생각한 사데교회였지만 죽은 시체들 속에 살아있는 몇 사람이 희망이 되었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승리하는 자들에게 흰옷을 입혀주시며,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선명하게 기록되게 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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