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2일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1] 나의 가장 낮은 마음 (누가복음 1:46~56)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2021년 9월 12일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1] 나의 가장 낮은 마음 (누가복음 1:46~56)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나성한미교회
댓글 0건 조회 1,507회 작성일 21-09-09 14:13

본문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항상 흘러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은 어느 방향으로 흐를까요? 누구나 부인 할수 없는 사실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는 가장 낮은 곳, 가장 겸손한 자리, 가장 겸손한 마음에 임합니다. 높은 마음(상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우시고 회복시키고 치유하시고 부흥케 하시는 사람과 나라와 공동체는 <스스로 겸손해지고 낮아지고 기도하고 내 얼굴을 구하(대하 7:14)>는 것을 전제합니다. 

오래전에 이용규 선교사님이 쓰신 <내려 놓음>이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보지 않을 때, 내가 가장 낮은 곳에서 내가 내려놓을수 있는 모든 것을 내려 놓았을 때 그때 비로서 주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믿음과 내려놓음은 같이 갑니다. 우리는 믿는 만큼 내려놓을 수 있고, 내려놓는 만큼 믿음이 성장합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나의 가장 낮은 마음을 보여드리고, 주님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낮은 마음을 보시고 주님께서 우리를 높이십니다. (벧전 5:6-7)

오늘 본문 누가복음 1장에는 하나님께 자신의 가장 낮은 맘을 보여드리고 그것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얼마나 복되다 하시는지는 한 여인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고백, 노래가 등장합니다. 이 마리아의 노래는 마리아가 그 모든 두려움과 한숨과 기도와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면서 깨달은 바를 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마리아의 노래는 너무나도 가치있고 고귀한 보석한 노래입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가 이 마리아의 노래에 주목하는 것은 이 마리아가 이 노래와 고백으로 얼마나 큰 고통과 두려움, 불안과 괴로움이 있는지를 짐작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은혜>라는 말이 2번이나 나옵니다. 여러분 어떻게 처녀가 아이를 잉태하는 것이 은혜가 됩니까? 어떻게 처녀의 몸에서 잉태된 예수가 어떻게 은혜가 됩니까? 마리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것은 은혜가 아니라 끔찍한 일입니다. 이것은 은혜가 아니라 저주입니다. 

이런 마리아의 노래속에 <가장 낮은 자가 가장 낮은 맘으로 드리는 노래>가 담겨 있습니다. 마리아는 고백합니다.“내 영혼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 내구주를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주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습니다. 그리고 복을 주셨습니다.”마리아가 주를 찬양 합니다. 라고 고백할 때 사용한 <율로게오>라는 단어는 <칭찬합니다. 축복합니다>라는 말로 <내영혼이 주님을 칭찬하고 축복합니다.>라는 표현입니다. 아버지도 모르고 어떻게 임신되었는지 전혀 알수 없지만 마리아는 그것을 믿음으로 순종하고 예수님을 품었고 잉태했습니다. 그 일을 멈추고 끊어 버리고 싶었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그러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칭찬하고 축복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가장 낮은 마음으로 자신이 잉태한 주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장 겸손하고 낮은 영혼을 자신에게 이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주의 여종의 비천함>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비천함, 비천한자>입니다. 이것은 <굴욕, 비하>을 의미합니다. 바로 가장 낮은 상태, 가장 비워진, 가장 겸손한 상태를 의미 합니다. 비천함을 돌보셨다고 하는데 이“돌보다”는 표현 은“주목하다”,“자세히 살피다”입니다. 누군가의 주목이 있다는 것인데 바로 하나님의 주목하심 입니다. 

우리는 이 마리아의 노래가 너무다 놀랍게도 일치하는 구약의 한 여인의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한나의 노래입니다. 이 한나 역시 여인으로 겪는 가장 비참하고 비천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삼상 2:1-7) 나의 가장 낮은 마음으로 주님을 기뻐하는 노래들입니다. 우리 마음이 주를 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가장 낮은 마음으로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가장 마음을 주님께서 보시고 기뻐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약 1: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