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1일 [여호와 하나님, 주가 일하시네 #2] 엘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기 17:1-8)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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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1년 1월 31일 [여호와 하나님, 주가 일하시네 #2] 엘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기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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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성한미교회
댓글 0건 조회 1,637회 작성일 21-0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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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험하며 안다는 것은 우리 인생에 개입하지 않으시는 어떤 신적인 존재인 객관적인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오늘도 우리의 인생에 간섭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 이름을 갖고 있고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꼭 자신을 기억하도록 이름을 주십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떤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그 이름은 우리에게 놀라운 삶의 비밀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이름속에는 우리의 살아갈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팬데믹의 상황은 우리의 인간의 한계와 인간의 무능력함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철저하게 인간의 무능을 경험할 때 그때 비로서 하나님의 전능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나의 무능은 하나님의 전능을 인정하는 시간이 됩니다. 이 엘로힘 창조주 하나님을 믿은 믿음이라는 신앙의 문고리를 잡고 그 무한한 능력의 문을 열면 그때부터 새로운 삶과 세상이 우리에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우리는 엘로힘 하나님 다음으로 살펴보고 싶은 하나님은 바로 엘샤다이 하나님입니다. 이 엘샤다이 하나님은 창세기 족장 시대의 인물인 아브라함의 삶과 인생을 통해서 경험되고 고백된 하나님입니다. 너무나도 놀라운 것은 이 엘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철저하게 자신의 삶에 무능함을 경험하고 있을 때 나타난 하나님입니다.(창 17:1) 바로 여기서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라고 소개하십니다. 바로 이 단어가 <엘 샤다이>입니다. 출애굽 이전에 창세기에 등장하는 성경에 인물중에 아브라함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2가지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하나는 <엘 (El) : 능력과 힘>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이름은 <아도나이 (Adonai): Lord, master. Owner, 나의 주, 우리의 주인님, 소유주와 주인되심>입니다. 

창세기 12장에는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을 자신의 아도니아, 자신의 주인으로 삼고 그분의 명령을 따라 그분의 약속을 따라 갈바를 알지 못하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얼마 되지 않아 아도나이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나타 나서 그에게 아들을 주실것과 그 자녀를 통해서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와 모래와 같이 될것이라는 놀라운 약속을 주십니다.(창15:4-6)

 그러나 수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브람은 나이는 늙었고 아내 사라도 경수가 끊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바로 철저하게 자신의 무능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도저히 내 힘을 할 수 없는 때가 왔습니다. 도전히 내 능력 밖의 상황이 펼쳐 졌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고 싶은 때가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주신 이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 >입니다. 이 엘샤다이의 뜻은 <God Almighty>라는 뜻입니다. 힘과 능력을 상징하는 하나님의 이름 <엘>과 전능하다는 의미의 샤다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특히 이 <샤다이: 어머니의 가슴, 품>이라는 어원이 흥미롭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을 먹는 것 같은 모습으로 엄마의 품안에 있는 상태가 바로 <샤다이>이라는 의미입니다. 

인간 중에 가장 무능한 존재가 젖먹이 아이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엄마의 품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완전해집니다. 

동시대를 살았던 욥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하나님 역시 엘샤다이(전능자 하나님)입니다. 

바로 이 엘샤다이 전능한 하나님의 이름을 아브라함에게만 경험된 이름이 아니라 삶의 막막한 문제와 고통의 시간을 살아가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이 경험해야하는 이름이며 다시금 붙잡고 불러야 하는 이름이 바로 엘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브람이 자신의 하나님을 그저 주인님, 아도나이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브람이 자신의 하나님을 엘샤다이, 전능한 하나님으로 믿고 부르는 순간 

하나님의 이름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도 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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